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Young K (문단 편집) ===== 작사 비하인드 ===== * [[백아연]]의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랩메이킹을 했다. 백아연이 그런 느낌을 내달라고 부탁했는데 영케이가 적은 가사가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의 실제 주인공이 했던 말과 똑같아서 채택됐다고 한다. --그리고 흔한 어장남의 멘트.txt로 입소문에 오르게 되는데...-- * DAY6 [[DAY6#s-6.2|미발매곡]] 중 하나인 'EYELESS'는 카페에서 눈이 없는 사람 그림을 보고 작사한 것이다. 그 그림은 주황색 배경에 사람이 흰색으로 그려져 있었다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으면 그런 기분이 들 것 같아서 가사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 * [[GOT7]]의 5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 '[[FLIGHT LOG : DEPARTURE#s-3.6|Beggin on my knees]]'의 작사와 보컬 디렉팅을 맡았다. 참여하게 된 계기는 JYP 회사 내부에서 영케이에게 비딩(여러 사람들에게 가사를 써보라고 한 후 경쟁 입찰)이 되었기 때문. 그래서 혼자 쓴 가사를 제출해 봤는데 선정되었다고 한다. * 참고로 DAY6를 제외하고 다른 가수의 보컬 디렉팅을 맡은 건 이때가 처음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때 보컬 디렉팅을 하게 되어 살짝 미안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이 곡의 작곡은 하지 않고 작사에만 참여해서 어떻게 해야 가장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지 잘 몰랐던 것 같아서. 그래서 가창자가 완성된 곡을 듣고 마음에 들어 하지 않을까 봐 걱정하긴 했으나, 본인에겐 의미가 있는 곡이라고 한다. [[GOT7]] 콘서트를 갔을 때에도 이 곡이 나올까 봐 화장실도 뛰어갔다 왔다고. * 작사할 때 가장 고비였던 곡은 '[[Every DAY6 March#s-4.1|어떻게 말해]]'이다. 2017년 발매 직후부터 2021년 최근까지도 작업할 때 가장 힘들었던 곡으로 매번 언급된다. 평소엔 함께 작업하는 프로듀서의 작업실에서 곡을 만드는 편인데, 이때는 기한이 다가오는데도 곡이 컨펌되지 않아 원필과 함께 아예 프로듀서의 집에 들어가 3박 4일 동안 합숙하면서 만들었다고 한다. 가사뿐만 아니라 멜로디, 편곡 전부 고생을 많이 했던 곡이다. 일부 수정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한 곡 전체의 가사가 6번이나 나왔을 정도였다고. 중간에 편곡도 몇 번 바뀌었는데 이러면 곡의 분위기가 달라져서 가사도 다시 써야 했다고 한다. * 멤버들의 말에 따르면 [[Every DAY6 Project]]로 인해 발매일이 3월 6일로 이미 고정되어 있었는데, 2월 중순까지도 곡이 컨펌되지 않아 뮤비 촬영일까지 연기되었다고 한다. 이때 특히나 더 힘들었던 이유는 같은 해 [[Every DAY6 January]]에 나온 '[[Every DAY6 January#s-4.1|아 왜 (I Wait)]]'와의 차별성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 이 사건 이후로 평소에 작사를 위한 준비를 많이 해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일상 속에서 나누는 말 한마디나 아이디어들을 바로바로 휴대폰에 메모해 두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 '[[Every DAY6 May#s-4.2|Man in a Movie]]'는 영화 〈[[미 비포 유]]〉를 보고 만든 곡이다. 작사 당시 곡 스케치가 나와 있던 상태였다. 2016년 크리스마스 주간에 스케줄이 비어서 친구들에게 연락해 봤지만, 다들 약속이 있다고 해서 혼자 와인 가게에 갔다고. 혼자 영화 보기 위한 와인을 추천 받아 구매한 후, 와인을 마시며 그 전날 원필에게 크리스마스 영화로 추천 받은 〈미 비포 유〉를 봤다고 한다. 영화 마지막 즈음에 행복한 장면을 보고 저 정도로 행복하면 본인이 정말 영화 속 주인공 같다고 느끼지 않을까 싶어서 작사하게 되었다고. * '[[Every DAY6 October#s-4.1|그렇더라고요]]'는 팬이 준 편지를 읽고 쓴 곡이다. 편지 속에 담긴 '좋아한다는 건 참 그렇더라고요'에서 '그렇더라고요'라는 말이 일상적으로 쓰이는 말인데도 울림이 있었다고. * '[[MOONRISE#s-4.1|좋아합니다]]'는 트랙과 멜로디가 먼저 나온 곡으로, 들었을 때 '이 곡은 가사를 잘 쓰면 타이틀이 되겠다'는 느낌이 왔다고 한다. 그래서 가사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좋아합니다'라는 말이 이 곡의 가사로 충분한지 망설임이 많았으나, 멤버들이 괜찮다고 해줘서 자신감을 가지고 냈다고 한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07/2017120702048.html|#]] * '[[Shoot Me : Youth Part 1#s-4.3|어쩌다 보니]]'는 멜로디는 통통 튀지만 마냥 밝지만은 않은 분위기라 가사를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했다고 한다. 가사가 막혀서 나오지 않자 결국 밤을 새고 아침 6시에 원필과 함께 김치찌개를 먹으러 갔다고. 주문을 하면서 가사가 어쩌다 그냥 확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던 중, 서로 "'어쩌다 보니' 괜찮은 것 같지 않아?" 해서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 '[[Remember Us : Youth Part 2#s-4.2|행복했던 날들이었다]]'는 코드 변화가 굉장히 다양하고 키 변화도 많은 곡으로, 슬픈 이별을 말하지만 이별에 슬퍼하는 감정을 표현한 가사는 아니라고 한다. 최선을 다해 사랑했고, 그때의 시간들이 참 행복했던 날이었다고 추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가사를 썼다고. 가사를 쓰면서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자신의 20대를 생각해 봤을 때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듣는 사람도 그런 마음이길 바라며 썼다고 한다. '행복했던 날들이었다'가 추억 속의 일부가 됐으면 좋겠다고. * '[[Remember Us : Youth Part 2#s-4.1|아픈 길]]'은 숙소로 가는 택시 안에서 1시간 만에 작사한 곡이다. 택시 타자마자 쓰기 시작해서 다 쓰고 내렸는데 바로 컨펌이 났다고. 〈[[Remember Us : Youth Part 2]]〉 앨범에서 가장 빨리 작사한 곡이다. * '[[Remember Us : Youth Part 2#s-4.5|완전 멋지잖아]]' 음원 공개 이후 가사 내용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자기 자신을 생각하며 쓴 거 아니냐는 얘기를 들었으나 본인 피셜 절대 아니라고 한다. 원래는 소심한 성격을 지닌 어떤 만화 주인공이 모자를 쓰고 나서 자신감 넘치게 걷는 모습을 보고 쓴 것이라고. 만화 이름은 생각이 안 난다고 한다. * '[[The Book of Us : Gravity#s-4.3|How to love]]'는 영화 〈[[빅 피쉬(영화)|빅 피쉬]]〉에서 주변의 모든 게 멈추고 남자가 혼자 유영하는 몸짓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 유닛 [[DAY6 (Even of Day)]]의 곡인 '[[The Book of Us : Gluon - Nothing can tear us apart#s-4.2|그렇게 너에게 도착하였다]]'에서 '집이라고 부를 곳 / 하나 없이 떠돌던 / 날들의 마지막이 온 것 같아'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는 2019년 09월 29일 [[DAY6/공연#s-2.3.2|GRAVITY LA 공연]]에서 했던 엔딩 멘트와 이어진다. 어렸을 때부터 일찍 집을 떠나 유학 생활을 하고 또다시 연습생으로 혼자 한국에 돌아와 사는 등, 정착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도는 삶을 살았다고 한다. 건물 그 자체의 의미를 지닌 'House'와 정서적으로 애정이 깃들고 가족이 함께 사는 곳을 뜻하는 'Home'의 의미는 다른데, 그동안 자기에겐 언제든 편히 기댈 수 있고 쉴 수 있는 'Home'의 의미를 가진 집이 없었던 것 같다고. 그런데 지금은 10년 이상 함께 한 멤버들, 그리고 그 멤버들과 함께하는 무대 위를 '집'이라 부를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하였다. 그런 깨달음이 가사에 담긴 곡이다. * 하현상의 데모 곡인 '[[Young K/음반#s-4.10|Love Me Now]]'라는 곡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 딱 하루 만나서 작업한 곡이라고 한다. 하현상의 말에 따르면 영케이가 하루만에 어떻게 뚝딱 하더니 곡이 완성됐다고. * '[[What a Wonderful Word]]'는 원래 랩이었던 [[Verse]]를 송으로 바꾸게 되면서 영케이가 가사와 멜로디를 전부 쓰게 되었다. * 가사 쓸 때 첫 구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노래에 대한 첫인상이기도 하고, 처음에 임팩트가 있어야 곡을 계속 들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 가령 [[Every DAY6 September]]의 타이틀곡인 '[[Every DAY6 September#s-4.1|I Loved You]]'는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난 너를 원망해'''" * 작사를 할 때 후렴구는 대부분 어떤 주장이나 강렬한 요구가 드러나거나 원하는 바가 확실히 있는 내용을 썼는데, '[[The Book of Us : The Demon#s-4.2|Zombie]]'는 "그래, 난 이렇게(좀비처럼 공허한 상태가) 되어 가고 있어"와 같이 혼잣말하는 듯한 느낌으로 썼다고 한다. * 작사를 많이 맡아서인지 자연스럽게 곡 제목도 영케이가 주로 짓는다고 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가사 내용 중에서는 첫 구절, 즉 도입부를 가장 신경 쓴다고 하였으나, 곡 전체적으로는 '제목, 도입부, 후렴구' 순서로 중요한 것 같다고 하였다. 따라서 제목 짓기가 가장 어렵다고. [[http://www.allurekorea.com/2020/07/23/%EB%8D%B0%EC%9D%B4%EC%8B%9D%EC%8A%A4%EC%9D%98-%EC%98%A4%EB%8A%98-2/|Allure 데이식스의 오늘]] * 솔로 앨범인 〈[[Eternal(Young K)|Eternal]]〉, 〈[[Letters with notes]]〉 수록곡과 관련된 작사 비하인드는 해당 앨범 문서를 참고할 것. * '[[LOVE ALL#Lemon Black Tea|Lemon Black Tea]]'는 아티스트와 어울리는 아이템을 찾던 도중, 마침 레몬 블랙 티를 마시고 있어서 가사로 쓰게 되었다고 한다. 달콤하면서 상큼하고 또 쌉쌀한 맛이 느껴진다는 점이 어감 자체가 주는 이미지와도 맞았기 때문에 이를 주제로 쓰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 영어에 능숙하기 때문에 가사를 영어로 쓰거나, 반대로 영어 가사를 한국어로 번안하기도 한다. 영어로 가사를 쓰는 경우는 '[[Young K/음반#Jamie Miller 《Maybe Next Time ft. Young K of DAY6》|Maybe Next Time]]'처럼 해외 아티스트와 작업할 때나 '[[The Book of Us : The Demon#Zombie (English Ver.)|Zombie (English Ver.)]]' 같은 원곡의 영어 버전을 싣는 경우[* 원곡의 한국어 가사를 번역한 게 아니라 아예 영어로 새로 썼다고 한다. 원곡인 한국어 가사는 원필과 공동 작사했지만, 영어 버전은 영케이가 혼자 썼다고.], 처음부터 영어로 가사를 쓴 '[[Deadlock(Xdinary Heroes)#Good enough|Good enough]]', '[[Letters with notes#babo|babo]]' 등이 있다. 반대로, 영어 가사를 한국어로 번안한 경우는 '[[19에서 20#ANSWER|ANSWER]]', '[[Young K/음반#에릭남 (Eric Nam) 《The Other Side》|Love Die Young (Korean Ver.)]]' 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